대구지방국세청 윤상수(56·사진) 신임 청장이 16일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윤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철도고, 서경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포항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2과, 서울청 국세조세2과, 경산세무서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부산청 조사 2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윤상수 신임청장은 “성실납세 문화가 세정 전반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해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세정지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대구청을 만들어 가겠다”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