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이웃에 나눔 실천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6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황씨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자 황국성씨는 1982년부터 34년간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저소득계층 아이들을 위한 꿈 기부와 급식지원활동을 시작으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조리활동, 김장 나눔, 재난재해 복구활동, 문화체육행사 지원활동, 장애인과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장병을 위한 자장면 나눔과 실천 활동을 펼치는 등 자원봉사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생활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박성대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우리 시에 지속적이고 뜻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포항시와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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