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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동대 `창업아이디어 대회` 성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11-28 02:01 게재일 2016-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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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청중평가단 심사<BR>12개팀 참가 아이디어 발표
▲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제5회 청중참여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RPM)`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제5회 청중참여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RPM)`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2개 참가팀이 창업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을 실시한 뒤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시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심사위원단의 심사평,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4회 대회부터 한동대와 포항시가 공동주최하면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된 청중평가단이 참여하는 등 청중참여형 대회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실리콘밸리 이노브젝트 권석원 대표, 상하이 네오플라이차이나 신동원 대표, 이스라엘에 있는 한동대 ICT창업학부 유진상 객원교수, 김학주리서치 김학주 대표, 윈베스트벤처캐피탈 이택수 대표, 유니콘엔젤투자 김진아 대표가 참여해 엄격하게 심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만으로 경쟁하는 `아이디어 라운드`와 창업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구현된 `프로토타입 라운드`로 나눠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라운드 9개팀, 프로토타입 라운드 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아이디어 라운드에서 우승한 `백스페이스(Bagspace)`, `아이피에스노트(IPSnote)`팀과 프로토타입 라운드에서 우승한 `로비드`팀에게는 각 3주와 3개월의 실리콘밸리, 상하이, 이스라엘 중 한 곳으로 선진 스타트업 체험 및 파견 교육기회가 주어졌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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