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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로컬푸드 직매장` 잇단 벤치마킹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11-28 02:01 게재일 2016-1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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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시스템 견학 위해<bR>화천·제주도 등 방문 줄이어

【봉화】 지난 6월 30일 개장한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타 시·군의 벤치마킹 행렬이 잇따르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4일 예천군 농업경영인회(회장 안승만) 소속 70여명의 회원들은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과 운영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 7월 18일에는 영양군 농업경영인회원 30여명이, 8월 24일엔 영양농민사관학교생 80여명이, 9월 6일엔 강원도 화천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12명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았으며, 오는 12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봉화군에서 건립해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회장 김현수)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출하협정을 맺은 지역 140여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류와 농산물 가공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다.

직매장은 개장 4개월만에 매출액 4억원 달성, 방문객이 3만명에 이르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는 등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생산농가와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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