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 기술세미나

市 기업인 애로사항 공유

포항시는 지난 23일 청하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게 `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CEO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주제로 박순임 글로벌공감교육센터대표가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기업인들과의 질의 답변과 상호 애로사항 공유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미니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지역 유일의 농공단지인 청하농공단지에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돼 있다.

클러스터 사업은 유사 업종 기업들을 집단화 시키고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하농공단지는 2분기까지 전년비 생산은 11%, 수출은 30% 증가하는 등 작지만 강한 기업이 많은 곳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청하농공단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