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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11-21 02:01 게재일 2016-11-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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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경주 예술의전당<BR>알천미술관 갤러리2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2에서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을 연다.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전은 지난 5월 경주 월성의 발굴현장에서 진행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공모전과 촬영대회의 수상작 102점을 전시한다.

지난 5월 열린 사진 공모전과 촬영대회는 경주 월성과 주변 유적에 얽힌 추억을 되살리고 살아 있는 역사 도시로서 수학여행·신혼여행지로 사랑받아온 동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월성의 `현재`를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크게 `사진공모전`과 `사진촬영대회` 수상작으로 나뉘며, 사진촬영대회의 열띤 현장을 전달해주는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시간과 계절의 흐름이 새겨진 월성지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촬영대회 수상작은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월성 발굴현장의 담을 넘어 신비로운 월성 곳곳의 모습을 자신만의 느낌을 더해 카메라로 포착한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측은 “이번 전시회가 월성이 갖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발굴조사와 앞으로의 정비·복원 사업에 경주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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