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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별고을 체육공원 준공식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6-11-15 02:01 게재일 2016-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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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 준공식이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경상북도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개최됐다.

성주별고을 체육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국비 1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5억원을 들여 성주읍 대흥리 일원 11만3천70㎡ 면적에 약 3천석의 관람시설과 8레인 육상트랙, 잔디구장, 소공원,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이 공원은 사드배치 지역 발표 이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군민들에게 진정한 화합과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체육공원 준공식 기념사에서 “그동안 각종행사나 체육대회가 있을 때마다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불편을 감수해 왔으나, 별고을 체육공원 건립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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