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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내년 3월까지 해외수출 300t `총력`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11-09 02:01 게재일 2016-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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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만·인도네시아에 52t<BR>러시아·홍콩 등  다변화 모색

▲ 봉화군은 내년 3월까지 봉화사과 300t을 수출할 예정이다.<br /><br />
▲ 봉화군은 내년 3월까지 봉화사과 3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봉화】 봉화군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지난 5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및 대원친환경을 통해 대만에 사과 39t을 수출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글로벌 GAP인증 사과 13t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라 11월 한 달간 52t이 수출됐다. 이는 농가 소득증대와 과잉생산된 사과물량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3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 봉화사과의 경쟁력을 높여 검역이 강화된 대만 수출시장에 대응하고 러시아,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수출시장에 대한 다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농·특산물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외시장 다변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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