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의회 법률고문 2인 위촉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6-11-04 02:01 게재일 2016-11-04 2면
스크랩버튼
김제식·김상태 변호사
▲ 3일 문명호(가운데) 포항시의회 의장과 김제식(오른쪽), 김상태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법률고문을 위촉하고, 조례안 제정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제정 등에 있어 법률적 기반이 약해 조례안 등의 상정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시의회는 3일 김제식(25회 사시합격), 김상태(38회 사시합격) 변호사를 각각 시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반과 각종 법적인 사안에 법률적인 자문을 실시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법률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와 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문명호 의장은 “갈수록 의원 법률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문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