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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처럼 단단한 다리 가져야 회사도 튼튼하죠”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10-31 02:01 게재일 2016-10-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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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포항 철강마라톤 <BR>가장 많은 선수 출전시킨<bR>김학동 포항제철소 소장

“강철처럼 단단한 다리를 가져야 회사도 튼튼해지고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이번 철강마라톤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이번 포항철강마라톤에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킨 김학동<사진>포항제철소장의 말이다. 김 소장은 이날 직접 5㎞에 출전, 끝까지 완주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김 소장 곁에는 최종진 상무, 조경석 환경자원그룹장, 정기열 팀장, 조영봉 부장 등 다수의 임원들이 레이스를 함께 했다. 포항제철소가 이날 출전시킨 선수는 패밀리사와 가족을 포함해 모두 900여명으로 단체 가운데서는 가장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날 김 소장이 출발 전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가장 많은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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