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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구곡영농조합법인, 행자부 마을기업 선정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10-31 02:01 게재일 2016-10-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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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품 수확 소득증대 기여

【봉화】 봉화군 구곡영농조합법인(대표 장진한)이 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이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봉화군 마을기업은 달실흰머리할머니회, 두실영농조합법인,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 월암산영농조합법인, 구곡영농조합법인 등 5곳이 있다.

구곡영농조합법인은 다슬기, 사과, 대추, 칡 등 지역특산물을 채취·가공·판매함으로써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목적에 맞게 원활히 사업을 운영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군에서도 판로지원, 경영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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