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오는 25~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최임수 독도사진 특별전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출신인 최임수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및 직전지부장, 경상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전국사진공모전 23회 및 포항국제불빛축제 2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드론레이싱협회 경북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작가는 1987년부터 울릉도와 독도 사진을 찍기 시작해 1994년 울릉도 개인전 1회, 1996년 독도개인전 1회를 가졌다. 지금은 드론을 활용한 사진 촬영 기법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드론으로 촬영한 15점의 독도 사진을 전시한다.
최임수 작가는 “사시사철 변화하는 독도의 모습들을 렌즈에 담으며 독도 지킴이로의 사명감과 독도 알리미로 30여 년 간 독도 촬영에 열정을 바쳤다”며 “이번 독도사진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한 역할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