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BR>모든 누군가에게<BR>일어설 소망 전하고 싶어”
포항 출신 CCM 사역자 이지혜씨가 최근 첫 디지털 싱글앨범 `그 약속`을 발매했다.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요한 PD가 편곡과 프로듀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멀티 플레이어 악기 연주자로 잘 알려진 권병호씨와 YG 보컬트레이너이자 `십자가 그 사랑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CCM가수 하니가 보컬디렉터와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CCM STAR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앨범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이지혜씨가 쓴 `그 약속` 가사에 같은 해 은상을 수상한 이상은씨가 곡을 붙였다.
CCM 그룹 `워킹`과 `축복의 사람`의 멤버이자 CCM STAR의 멘토인 박요한 사역자, 김선실, 이소희, 서좋은, 이상혁이 콰이어로 참여하면서 깊이 있고 풍성한 음률을 더했다.
이지혜씨는 “청소년기 나의 정체성과 꿈, 비전을 놓고 고민 하던 시기에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세상의 시각과 기준들에 지쳐서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느꼈지만 하나님은 오랜 연단의 시간을 거친 뒤 잠언 16장 9절 말씀을 주셨다”며 “찬양을 통해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 너를 통해 반드시 이루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의 노래가 되어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쳐 쓰러져 포기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열매이며, 하나님의 꿈 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를 통해 반드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씨는 라디오 방송과, 지역교회 청소년 집회, 수련회 등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을 하던 중 신인 찬양사역자를 발굴하는 제1회 CCM STAR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더욱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깊이 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인정 받아왔다.
경북지역 워십 팀 유니온 크라이스트-Union Christ의 예배인도와 보컬, 헤리티지 가스펠 스쿨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