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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재 夜行` 18선에 안동시 `월영야행-`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10-12 02:01 게재일 2016-10-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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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7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8선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는데,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8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총 44건의 사업 중 △콘텐츠 우수성 △사업 홍보성 △사업 발전성을 기준으로 관계전문가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13개 시·도 1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미 선보인 `피란수도 부산야행` 등 10건을 포함해 경북 안동시의`월영야행 -달빛은 월영교에 머물고`, 서울시의 `마을 속 문화재, 성북동 야행`, 인천시의 `인천 개항장 밤마실`, 광주시의 `빛고을 달빛걸음`, 수원시의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 공주시의 `세계유산도시 공주야행, 흥미진진한 또 다른 사색(四色) 공주의 발견`, 전라북도 고창군의 `뿌리 깊은 역사·문화 香을 담는 야행`, 경남 김해시의 `수로왕과 허황옥의 가야 초야행(初夜行)` 등 총 8개의 신규사업이 추가됐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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