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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전투 전승기념 행사중 화약폭발로 군인 2명 화상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9-23 02:01 게재일 2016-09-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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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25분께 칠곡군 왜관읍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둔치에서 정전 66주년을 맞아 열린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에서 화약폭발로 군인 2명이 다쳤다.

이날 군 당국은 행사 하이라이트인 낙동강지구 전투 재연행사 중이었으며, 연합군이 낙동강을 건너온 북한군과 치열한 백병전을 펼치는 상황을 재연하던 중 한모(22) 하사와 홍모(20) 상병이 터진 폭약에 화상을 입었다.

한 하사와 홍 상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훈련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1특공여단과 미군 소속 장병 790여명이 참가했다.

칠곡/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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