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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장 정밀안전진단 실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09-20 02:01 게재일 2016-09-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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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야외공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성천생활체육공원 내 야외공연장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성천생활체육공원 내 야외공연장은 15여년간 봉화은어축제를 비롯해 봉화군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장으로 이용돼 왔으며, 지난 2009년 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한 바 있다.

이번 진단은 야외공연장의 철골 등 구조물의 체결상태와 전기시설 누전 여부 등 무대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으로, 대규모 야외공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제20회 봉화송이축제를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품격 넘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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