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생활체육공원 내 야외공연장은 15여년간 봉화은어축제를 비롯해 봉화군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장으로 이용돼 왔으며, 지난 2009년 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한 바 있다.
이번 진단은 야외공연장의 철골 등 구조물의 체결상태와 전기시설 누전 여부 등 무대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으로, 대규모 야외공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제20회 봉화송이축제를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품격 넘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