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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산업, 울릉에 수재의연금 1천만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9-19 02:01 게재일 2016-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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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산업이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도 레미콘업체인 우정산업(대표 유선주)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우정산업은 울릉주민과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성금을 전달했고, 지난 12일에는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수해복구 지원을 한 울릉경찰서 전경대원에게 라면 15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울릉군민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수재의연금을 전달했고 라면은 고향에서 떨어져 복무하는 경찰대원들을 위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수일 울릉군수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울릉군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 같은 따뜻한 사랑이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산업은 지역 경제불황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민과 따스함을 나누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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