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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멘트공장 원료창고서 불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09-14 00:24 게재일 2016-09-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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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8시 33분께 발생한 포항시 남구 호동 경흥아이앤씨 공장 내 원료창고 화재 현장./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3일 오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경흥아이앤씨 공장 내 원료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시커먼 유독 성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연기와 냄새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고에는 카본더스트 분말 1천여t, 알루미늄더스트 분말 2천여t이 쌓여 있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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