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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집중 호우 피해 울릉도에수재의연금 전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9-12 02:01 게재일 2016-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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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지난 8일 박완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위문단을 울릉군에 파견해 성금과 쌀 등을 전달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 강원도 동해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들을 위해 위문품과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동해시는 지난 8일 박완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박주현 시의원, 하종감 상공회의소회장 등 위문단을 울릉군에 파견, 성금 1천200만원과 쌀 200포(10kg) 등을 전달했다.

이는 동해시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울릉도 수해 돕기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동해시·동해시의회, 수산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 쌍용양회동해공장, ㈜GS 동해화력, 북평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동쪽바다 중앙시장상인회,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울릉군과 동해시는 지난 1991년부터 울릉-묵호 간 여객선 운항을 시작으로, 환동해 크루즈여객선 유치사업, 경제인 교류사업 등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 중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울릉군민들의 수해복구 활동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방문이 울릉군과 동해시간 상생발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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