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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FTA기금사업 8회 연속 `최우수`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09-07 02:01 게재일 2016-09-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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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생산유통 지원 연차 평가<BR>내년도 사업비 25% 증액지원

【봉화】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6년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8회째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사업비 25% 증액지원 및 해외연수비 등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

FTA기금사업은 봉화군의 대표 과수보조 사업으로 과원갱신사업, 소형관정개발, 지주시설, 관수시설 등의 지원으로 지역 과수 생산시설현대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연차평가 8회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사업비가 늘어남에 따라 과수농가의 혜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 FTA기금사업의 신청 품목은 사과로 2012년 이전에 조성된 과원만 신청 가능하며, 올해 지역 품목 및 단위농협에 농산물 출하실적이 있는 농가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내년도 사업신청에 대해 올해 11월 말에 품목 및 단위농협을 통해 받을 계획이며, 농가수요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 “이번 FTA기금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봉화군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단위 및 품목농협)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쾌거”라며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FTA기금사업 참여기관과 참여농가의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고, 참여주체와의 역할분담 및 통합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봉화군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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