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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온도는 연중 24℃…늦더위 걱정마세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8-31 02:01 게재일 2016-08-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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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늦더위 이벤트`<BR>내일부터 입장료 50% 할인
▲ `토크콘서트`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등 전시연계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6년 8월 13일 기준 대구 38.1도, 영천, 39.6도, 경산 40.3도 등을 기록했던 대구·경북일대는 9월까지 덥고 습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늦더위 이벤트`를 마련한 것.

작품보호를 위해 유지하는 대구미술관의 최적온도는 연중 24도로, 늦더위를 피하고 문화적인 여가까지 즐기고 싶다면 대구미술관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번 전시연계 이벤트 기간 중 화~금요일 오후 5시 선착순 3명에게는 전시 도록(현재 전시 도록 중 택 1)을 증정한다. 또한 9월 11일 오후 3시에는 대구미술관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을 진행해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에게 비타민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최승훈 대구미술관장은 ”입장료 할인과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토크콘서트 등 가슴 뚫리는 시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밤낮 없는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들이 예술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790-303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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