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19개팀 경기 펼쳐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한국 등 11개국 19개팀 38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380여명이 참가해 62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 일본 나라시, 프랑스 베르사이유, 베트남 후에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의 축구팀이 참가해 대회의 격을 드높인다.
경기에 앞서 경주시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6곳의 축구경기장을 사전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완전 재정비했으며, 선수단 연습장 제공, 서포터즈 운영, 통역, 안내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지정했다.
한편, 지난 26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노흥섭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직무대행, 경주시축구협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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