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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도 문경에서 농촌봉사활동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08-18 02:01 게재일 2016-08-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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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생생활관
▲ 농촌봉사활동 자매결연을 체결한 울산대학교 학생생활관 이희만(왼쪽) 관장과 최명용 문경시 동로면 명전1리 이장이 자매결연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최근 문경시의 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울산대 학생생활관(관장 이희만)은 최근 문경시 동로면 명전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울산대 학생생활관에 입주한 34명의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명전1리 마을에서 오미자밭 잡초 제거, 마을공동회관 청소 등 농촌봉사활동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

울산대 학생들은 오미자 수확시기가 되는 다음 달이면 일손이 크게 달릴 것으로 보고 다시 명전1리 마을을 찾을 계획이다.

이희만 관장은 “현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일손부족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보고서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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