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받아 94억원의 사업비로 봉성면 우곡리 산 48-1번지 일원에 263ha 규모로 조성예정이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19년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휴양림 조성사업에 따른 교수, 기술사 등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자문위원회 겸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휴양관, 숲속의 집, 자연관찰원, 생태탐방로, 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각종 휴양시설이 설치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휴양림이 조성되면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제공함과 아울러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운영 중인 우수 자연휴양림을 벤치마킹해 우리군 실정에 맞게 도입,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