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헬로컨템포러리 아트` 현대미술의 이해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8-03 02:01 게재일 2016-08-03 12면
스크랩버튼
대구봉산문화회관 6일까지
▲ 리우作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현대미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야외기획전시인`2016 헬로! 컨템포러리 아트(Hello! Contemporary Art)`를 오는 6일까지 열고 있다. 2층 야외공연장에서는 리우 조각가의 `사이버 정원-사이를 거닐다` 전을, 2층 3전시실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권혁규·김형철·서상희 작가가 함께 꾸미는 `협력 정원에서 놀다` 전을 보여준다.

△리우`사이버 정원-사이를 거닐다`

리우 작가는 버려진 컴퓨터의 부품들을 이용해 인간과 동물이라는 생명체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영상을 가미해 미디어아트로서의 특징도 지닌다.

이번 전시에서는 봉산문화회관 2층 야외공간을`가상` 혹은`공상`이라는 의미의 사이버 정원으로 조성하고 그 정원 사이를 산책하며, 인문학의 상상과 자연과학적 물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든다.

△권혁규·김형철·서상희 `협력 정원에서 놀다`

`협력 정원에서 놀다` 전은 권혁규·김형철·서상희 작가가 꾸미는 협력 정원이다. 협력 정원은 3명의 작가 각자가 가진 에너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곳이다. 정원에는 연못과 물고기, 식물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이는 작가 각자의 작업이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조성됐다. 문의 (053)661-35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