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18일 특산품 홍보중점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 홍보관을 옛길 박물관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된 특산품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추석 기간에 축제가 열림에 따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놀이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셀프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 오미자 또한 현장에서 세척해 바로 청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간편하게 축제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9월 9일 동시 개막해 한우는 11일까지 오미자는 8일까지 진행된다”며 “이번 축제는 청량한 가을 백두대간의 중심 청정 문경에서 만나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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