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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한우·오미자` 축제준비 박차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8-01 02:01 게재일 2016-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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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18일 특산품 홍보중점
【문경】 문경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문경새재도립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 홍보관을 옛길 박물관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된 특산품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추석 기간에 축제가 열림에 따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놀이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셀프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 오미자 또한 현장에서 세척해 바로 청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간편하게 축제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9월 9일 동시 개막해 한우는 11일까지 오미자는 8일까지 진행된다”며 “이번 축제는 청량한 가을 백두대간의 중심 청정 문경에서 만나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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