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김동룡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총 69건에 대한 군정 주요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다짐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봉화군은 상반기에 △산림휴양도시 기반 구축 △친환경 과학영농과 지역순환농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수요 맞춤형 군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천혜의 산림을 활용한 문화관광 실현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16년 경상북도 합동평가 도약상``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상``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2016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 등 14건의 대외 수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하반기에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수행의 물꼬를 튼 봉화댐 조성(468억원),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건립(385억원), 국립 봉화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320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167억원)사업, 장애인복지센터 건립(25억원), 군립자연휴양림 조성(94억원) 등의 주요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문화재보수용 전문목재건조장건립(2천억원)을 비롯한 7개 사업 실현을 위해 경북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10년 계획의 장기종합계획과 군 관리계획 수립에 이어 군 전반에 대한 조직경영진단도 실행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