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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비갠하늘` 대륙에서 나르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7-13 02:01 게재일 2016-07-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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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조선족 문화예술관 초청 공연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의 창작뮤지컬 `비 갠 하늘`이 중국 선양시 조선족문화예술관(관장 최무삼)의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20, 21일 이틀간 공연한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대구시립극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인생의 궤적을 뮤지컬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3월 대구시립극단의 제 37회 정기공연으로 첫 선을 보여 조기매진으로 인해 1회 공연을 추가 오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엑스코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돼 호평을 받았으며 16일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행복콘서트에도 출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중국 선양은 중국 동북3성, 랴오닝 성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제, 문화, 교통, 군사의 중심지다. 또한 선양은 다양한 예술분야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있으며 중북 동북지역 최대의 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003년 12월 선양과 우호협력도시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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