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득점·31도움` 30-30도 달성
황일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인천과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K리그 200경기(K리그 클래식, 챌린지 포함) 출장 기록을 세웠다. 또한 33득점, 31도움을 기록하며 30-30도 달성했다.
황일수는 지난 2010년 프로무대(대구FC)에 데뷔해 4년간 134경기를 소화하며 대구의 주전선수로 활약하다 2014년 제주로 이적해 31경기 7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꾸준한 활약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 우사인볼트에 빗댄 `황볼트`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상주상무로 입대한 황일수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피드, 돌파로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에 힘을 싣기도 해.
지난해 조커로 나서 19경기를 소화했지만, 올 시즌에는 17라운드 동안 16경기를 출전하는 주전선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상주상무 소속으로 35경기에 출전 3득점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상주상무는 지난 2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황일수의 프로통산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