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스카이`라는 제목을 단 이번 공연은 마니피캇 챔버콰이어 지휘자이자 중앙대 외래교수인 장윤정이 객원 지휘한다.
음악회 첫 무대는 합창단이 박지훈의 `도라지꽃`, 오병희의 `고등어`로 시작하며 이어 포항시립합창단원 천미경과 김상권이 `세노야`와 `담배가게 아가씨`를 각각 독창으로 부른다. 이어 Eriks Esenvald의 `Stars`, 박지훈의 `Gloria`, Jake Runestad의 `Alleluia`를 합창으로 들려준다.
이어 바리톤 석상근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교수가 깊은 음색과 화려한 목소리로 로시니의 `나는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와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 편성준이 Roger Emerson의 `Blue Skies`를 독창하고, 시립합창단이 Frank Loesser의 `I`ve never been love before`, Brian Satzer의 `Rock this Town`을 합창하며 무더운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무대와 함께 CTS 소년소녀 합창단 프로젝트 콰이어 전임안무가인 김희연의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문의 054-270-5484.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