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ory four seasons(사계절 이야기)`주제로 장신구 브로치와 목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우리의 삶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은은한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닌 장신구로 표현했다. 은의 고유한 광택과 진주가 감각적으로 어울린 작품은 공예장신구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작가가 금속재료의 조형성과 가변성에 매료돼 금속공예라는 장르에 몰입하며 공예의 쓰임에 주력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특히 꽃과 식물 등 자연물을 위주로 계절감을 나타내는 여성미가 강조된 작품들은 금속공예가의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