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도자와 가구의 만남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6-07 02:01 게재일 2016-06-07 12면
스크랩버튼
도예가 강석주 개인전<BR>1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 강석주 作

세라믹 소재의 도자와 목재의 개별적 특성을 가구로 접목해 `미와 실용`을 겸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예가 강석주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산백토를 사용해 코일성형으로 제작한 도자기에 나무로 문을 달아 가구 같은 느낌을 살린 독특한 도예작업을 하고 있다.

가구를 기능적인 면에 국한된 관점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을 지니는 조형적인 오브제로 표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형물`로 해석하는 현대 가구디자인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