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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명 장학재단 지역 고교·대학생에 장학금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5-19 02:01 게재일 2016-05-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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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보광명 장학재단이 최근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광명 장학재단은 대구·경북의 불교신자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류병선 회장이 설립, 2011년부터 불교 신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내 운영하고 있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적게는 50명부터 많게는 100여 명에 이르는 장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교생과 대학생 등 108명에게 모두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여식 직전 1박 2일간 템플스테이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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