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은 지난 10~14일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주시청은 올해 열린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이어 세 번째 종합 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입증했다.
상주시청은 첫째 날 스크래치 10km에서 유선하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스프린트 2위(박미남, 김현지, 노혜민), 스프린트 3위(김현지), 제외경기 1위(김유리), 포인트 24km 1위(김유리), 경륜 3위(박미남), 책임선두 4,000m 2위(유선하)의 성적을 거뒀다.
여기다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김유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