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앙상블, 23일·내달 24일 김천·경주 공연
올해 창립 6주년을 맞는 성악 공연 단체인 열매앙상블(대표 소프라노 구은희)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소프라노 구은희와 떠나는 세계가곡·오페라여행`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미, 한국 가곡과 로시니, 도니제티, 벨리니,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콘서트에는 구은희, 이우순, 윤지민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성악가와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의 호흡에 맞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이루고 `지구촌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열린 장이 펼쳐진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구은정, 바이올리니스트 차윤정, 플루티스트 윤지민이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구은희, 메조소프라노 이우순, 소프라노 윤지민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