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서양화가 나진기씨의 제20회 개인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나진기씨는 자연을 노래하고 꽃을 예찬한다. 조그마한 씨앗이 보이지 않은 땅속에서 움을 트고,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는 꽃의 여정을 캔버스 위에 담았다.
작품들은 보이지 않던 조그만 씨앗이 온갖 풍파를 이겨내 하나의 결실을 맺어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묘사해 우리의 곁에 두고픈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화폭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