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명 참가 전공체험<BR>`오픈캠퍼스` 진로설계 도움
“직접 대학에 와서 배우고 싶은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보니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됐어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최근 `제6회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열어 고교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울산 및 부산·대구·경북·경남지역 고교에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교생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각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해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으며, 학생들은 학부의 연구 및 실험시설 투어를 통해 학과별 수업 내용을 체험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백운호 울산대 입학처장은 “울산대 오픈캠퍼스는 앞으로 배우게 될 전공 설명에서 대학생활까지 전공교수와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게 된다”며 “진로설계뿐만 아니라 인생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