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13일 막올라

▲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이 장애물경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2016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및 제1회 말산업 교육박람회`가 13~15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300여명, 마필 320여두가 참가한다.

장애물, 마장마술분야로 나눠 우승을 가리며 학생 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은 올 한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제1회 말산업 교육박람회`도 함께 열려 전국의 말 관련 12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말 산업 관련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비전 등을 제시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상주가 명실상부한 말의 고장이자 승마도시임을 재확인 할 것”이라며 “상주시를 승마산업과 연계한 전국 제일의 체험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