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갤러리 전관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화가의 한 사람인 문인화가 서근섭 전 계명대 교수 초대전을 연다.
서근섭 화백은 가학의 전통을 이어받고 현대 서예와 문인화에 새로운 기법을 끊임없이 연구해 독자적인 서예 세계를 일구어 나가고 있는 작가. 서 화백의 고희를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현대서예와 문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서예의 조형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의 신작 5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