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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울릉지역 가전 수리 서비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5-02 02:01 게재일 2016-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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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의 관광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에어컨과 냉장고 등 자전제품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삼성전자 경북서비스센터(센터장 최창근)가 울릉지역 가전 수리 서비스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세월호사고 2015년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릉도에 올 여름 관광객이 급증, 가전제품 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보고 특별 점검을 하기로 한 것.

삼성전자는 엔지니어 8명과 현장 지원 2명 등 총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27일 저동 POST 농협 앞에서 198건, 28일 울릉읍사무소 앞 230건, 29일 북면 버스정류장 등에서 200여 건 등 총 628건을 처리했다.

이번 고장수리 및 점검은 임시특별점검센터가 설치된 현장에 직접 들고 올 수 있는 청소기 등 규격이 작은 제품은 바로 수리를 해주고 대형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수리를 했다.

임시 점검센터 현장에서 고장 수리를 신청 받아 출동 처리하며 접수 분량이 많으면 서비스 기간이 지나도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공서 및 기관단체, 숙박업소 보유 대형에어컨 등 시스템 에어컨도 집중 점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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