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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지역 청년취업 이끈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04-05 02:01 게재일 2016-04-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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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 3개 대학과<Br>청년취업 촉진 협약 체결<Br>경북동부권 거점 역할 수행
▲ 최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경북지역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는 최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경북도내 대학 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3개 대학과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 구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과 정부, 자치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업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교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까지 포함시켜 대학 내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된 청년취업 지원모델이다.

한동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매년 3억8천만원씩 모두 1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

한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포항과 경북 동부권 지역 취·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포항·영덕·울진 청년 고용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협업 사업 추진 △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코 등과 협업으로 취·창업박람회 개최 △의무 융복합 전공, 자유학기제 등을 통한 인문계 학생 취업역량 강화 △여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및 현장역량강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앞으로 한동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은 물론, 무엇보다도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동대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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