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마을 2곳 선정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 중 인효마을, 봄마을등 2개소를 선정했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리프트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와상어르신들에게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진(객담)을 실시하며,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무료등록관리, 투약관리와 단계별 추구검진 등을 진행해 완치까지 환자를 관리하게 된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결핵조기발견을 위하여 기숙사 입소학생(4월 880명), 사회복지시설(8월 270명), 중·고등학교 2~3학년(9월 3천40명) 등에 대한 이동검진을 확대실시해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