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38)이 자신의 브랜드 공연인 `축가`를 올해도 개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5월 14~15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6 성시경의 축가`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그가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성시경의 축가`는 결혼식이란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봄 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티켓은 매해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성시경은 히트곡을 들려주고 진솔한 토크, 설렘 가득한 이벤트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4월 7일 오후 8시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