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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가뭄 극복 대책마련 `안간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3-25 02:01 게재일 2016-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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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작업 관리·저수지 등 방문

【예천】 예천군은 지난해 초부터 극심한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향후 기상전망과 농업용수 사용량을 고려해 볼 때 가뭄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지난 23일 건설교통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예천읍 생천리 나평저수지를 비롯해 용문면 덕신리 덕신저수지와 개포면 가곡리 한티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인한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군은 올해 저수지 보조수원공 7개소 설치에 필요한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담수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아울러 가뭄발생에 취약한 지구에 농업용수 이용시설을 설치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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