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26일 시즌 개막을 앞둔 11개 팀의 시즌 준비 상황과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K리그 챌린지에는 지난 시즌 클래식에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을 비롯해 서울 이랜드, 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 FC안양, 부천FC, 안산 무궁화, 대구FC, 경남FC, 강원FC 등 11개 팀이 경쟁한다.
올시즌 K리그 챌린지는 경남 김종부(51), 충주 안승인(43), 고양 이낙영(34)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고 중국 선전에서 활약하던 K리그 신인왕 출신 김영후(안양), 태국리그에서 뛴 김동진(이랜드) 등이 돌아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난다.
26일 개막하는 정규 라운드는 10월30일까지 4라운드로 진행되며 팀당 40경기를 치러 1위는 다음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부터 4위까지 세 팀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어 승격 여부를 정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