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민 다수가 한센인으로 이루어진 연호2리 마을회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에서도 함께 사는 사회 조성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
윤영만 이장은 “마을주민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 에티오피아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7월부터 월드비젼과 함께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아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