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경북 산업인력공단
<사진> 지난 11일 구미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일반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협약을 맺고 `게임캐릭터 콘텐츠 개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교육 운영은 맡은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게임캐릭터 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까지 15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4월부터 12월까지 연수과정을 수료한 연수생들에게는 취업도 약정돼 있다.
구미대는 게임그래픽 업체인 ㈜바나나몬, 아도니스 등 10개의 관련 협약기업과 채용약정을 완료해 수료 후 10명 이상의 취업도 보장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054-440-1480)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