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내일 새 앨범으로 컴백

걸그룹 레드벨벳이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레드벨벳이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The Velvet)을 발매한다”며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에 이어 내는 신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7월 7일`(One Of These Nights)로 앨범은 전체적으로 레드벨벳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을 담은 음악으로 구성됐다.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더 레드` 때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16일 0시 음원 전곡을 온라인에 공개한 뒤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와 `덤덤`(Dumb Dumb)을 연속 히트시켰다.

또 `덤덤` 뮤직비디오로 미국 롤링스톤지 선정 `2015 베스트 뮤직비디오 10`(10Best Music Videos of 2015)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