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독스는 두 슈퍼 록밴드의 결합으로 결성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림시어터(Dream Theater)의 드러머였던 마이크 포트노이와 미스터빅(Mr. BIG)의 베이시스트 빌리 시언,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리치 코젠이 의기투합한 밴드로, 블루스가가미된 정통 하드록을 구사한다.
지난 2013년 첫 앨범 `더 와이너리 독스`를 발표, 미국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차트 3위에 올려놓았다. 이 앨범에 수록된 `엘레베이트`(Elevate)는 유튜브에서 2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핫 스트리크`(Hot Streak)는 미국 빌보드 탑 모던록·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핫 스트리크` 발매 기념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13만2천원으로 오는 10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understage.hyundaicard.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