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KEC과학교육재단과 공동으로 구미지역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1기 KEC 과학탐험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응용 현상들을 통해 새로운 과학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조종연습 및 3D 프린팅 체험과 더불어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이해 할 수 있는 현장교육이 주를 이룬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국내 과학연구소 및 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 시간도 갖는다. 수업은 운영 기간 동안 격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된다. 유원석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KEC과학교육재단 홈페이지(http://ksec.kec.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구미/김락현기자